•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해해경 "추석명절 틈탄 불법조업 외국어선 '꼼짝마'"

등록 2018.09.18 15:14: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항공기 등 순찰 강화…해군·서해어업관리단과 합동 단속

【목포=뉴시스】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해경. 2018.09.18.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해경. 2018.09.18.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명절 분위기를 틈탄 외국어선의 한탕주의식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가을철 성어기를 맞은 서해상에는 추석 연휴 기간 불법 외국어선의 출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순찰을 강화하고 해군함정, 국가어업지도선 등과 합동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또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축소하거나 어망 규격을 위반하는 행위 등 불법 사례를 집중 단속하고, 집단 침범 및 폭력저항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은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도 우리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