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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경남혁신센터,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 등

등록 2018.09.18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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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혁신센터,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경남도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엔젤·벤처 투자 유치를 위한 ‘2018 하반기 엔젤클럽·VC 투자유치 지원 사업’과 초기 자금조달 및 판로개척을 위한 ‘경남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젤클럽·VC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엔젤·벤처 투자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준비가 부족한 창업기업이 초기자금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엔젤·벤처 투자의 이론교육부터 자금 운용계획 수립, Exit 전략, 기업의 독창적인 기술 및 시장분석 현황이 나타나는 IR(투자제안서) 자료가 필요하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5분 정도의 정해진 시간 안에 IR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발표 역량과 시간 안배 또한 필요하다.

이러한 내용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업은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경남 투자FESTA’에 참가해 전국에서 초청한 30여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이 대중에게 아이템을 알리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모아(Funding) 좋은 사업이나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제도로,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에 의해 사업계획을 검증하고 다수에 의한 모금을 하는 개념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금을 모금해 시제품 등 비금전적 혜택을 자금 공급자에게 보상하는 ‘리워드형’과 주식 등 증권을 수취하고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배분받는 '투자형'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펀딩 성공 전략 구축을 위한 전문가의 교육과 멘토링을 시작으로,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의 개설비 지원 및 펀딩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SNS 홍보까지 지원해 11월 한 달간 펀딩을 실시한다.

엔젤·VC 투자유치와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육성팀(055-291-9366)으로 하면 된다.


 ◇창원대, ‘창원대엔젤투자클럽 투자 체결-기업 IR’ 개최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경남 도내 엔젤투자 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창원대 창업지원단, LINC플러스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창원대엔젤투자클럽 투자 체결식 및 기업 IR(Investor Relation)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젤클럽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개인투자자 모임이다.

창원대엔젤투자클럽(클럽장 양재부)은 창원대 가족회사 및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 기반 초기 창업기업 발굴·투자를 위해 지난 2017년 4월 결성됐으며, 이번에 6회째 기업 IR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5개 엔젤투자클럽장이 참여했으며, 엔젤투자클럽에서 조성된 투자금으로 실제 투자계약도 이뤄졌다.

창원대엔젤투자클럽은 ㈜태현 5000만원, ㈜에스더블유기술원 3000만원, 인제엔젤투자클럽은 ㈜태승뷰티산업 6000만원의 투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투자유치 희망 기업의 IR 발표도 진행됐다.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킥더허들, ㈜아이큐브스, ㈜투곰스, ㈜글록스, ㈜해우기술, 케이제이피 기술, 아이비엠티 등 7개 기업은 생산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성, 경쟁력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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