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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인종합복지관 한가위 행사 연다

등록 2018.09.18 16: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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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어울림 한마당' 등 행사 개최

2017 친친 한마당

2017 친친 한마당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추억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장기자랑 경연대회도 관람할 수 있는 '친친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1부에서는 떡 메치기와 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인 재능참여로 만들어진 엽서바자회가 열린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노인 겨울나기를 위해 쓰인다.

 2부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단체가 참가하는 구민 대상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에게 시상품이 제공된다.

 저소득 노인 90명에게 명절 음식과 식료품이 지원된다. 시니어 후원회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찾아 간식과 학용품을 선물하고 윷놀이를 함께 한다.

 21일 오전 10시 강남종합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강남의 추석, 강추(江秋) 페스티벌'에서는 일일전통찻집 행사와 책갈피 만들기, 전통민속놀이 체험, 추억의 강남 사진관 등이 진행된다.

 임영미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 관련 사업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통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유니버셜 디자인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편의성과 안전을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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