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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 개최…민관협력방안 논의

등록 2018.09.18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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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9.18.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9.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9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관계공무원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청렴사회 협약’ 체결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병섭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의장 등이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청렴사회 협약 체결과 청렴퍼포먼스로 청렴 결의를 다지고 2부에서는 별주부전을 각색하여 현대적 청렴의 의미로 재해석한 판소리 공연 ‘청렴콘서트’와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렴사회 협약식’에는 대구시장를 비롯해 대구교육감,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서구청장), 대구시설공단이사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 등 각계 대표자 5명이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과 동참을 다짐한다.

 아울러 같은 자리에서 경북도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등도 청렴사회 협약식을 가진다.

 토론회는 류홍번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실장의 발제 이후 이진형 대구경북흥사단 사무처장, 강서구 안동YMCA 사무총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선아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류천호 대구시 교육청 청렴팀장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청렴사회 구현은 종래의 관 주도 정책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하여야만 가능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렴한 사회는 공공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반부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할 때 비로소 다가 갈 수 있다. 대구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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