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동남4군 행안부 특별교부금 27억 확보”

【보은 옥천 영동 괴산=뉴시스】이성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은 탁주리 노후저수지 정비 3억 원, 삼산∼장신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4억 원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안전사고예방시설 설치 사업 6억 원 ▲영동읍 전통시장도로 재포장 공사 3억 원, 영동 지방하천 수위관측 CCTV 설치 4억 원 ▲괴산 연풍 남산 소교량 개축 공사 7억 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보은군은 노후 저수지 정비 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산-장신리 도로개설을 통한 지역주민 이동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재난대비 방송시설과 경찰·소방 연계 구조 포인트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영동군은 낡은 전통시장 도로 정비로 쾌적한 시장거리를 조성하고, 하천변 상습 침수지구 CCTV 설치로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게 됐다.

 괴산군은 낡은 소교량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남4군 주민의 생활편의와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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