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광명역세권지구서 'GDIC 광명역' 분양

연면적 26만9109㎡…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 조성

KTX-지하철1호선 정차…수원~광명고속도로 등 교통편의성↑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명 역세권지구에서 분양중인 GIDC 광명역 투시도.(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명역세권지구(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GIDC'를 분양중이다.

 ‘GIDC 광명역’은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으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센터는 광명시 업무시설중 최고 높이인 120m, 최대 규모인 26만㎡ 규모로 지어진다.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규모 상업시설,  컨벤션홀,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있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문화 행사와 전시를 할 수 있는 디자인 컨벤션도 조성된다. 디자인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하는 디자인 아카이브, 디자인 아틀리에 등이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GIDC 광명역’은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역세권이다.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1차)도 가깝다.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예정), 서울-광명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한다. 일부 호실은 2면 발코니가 제공돼 탁트인 개방감은 물론 조망권을 확보했다. 저층부에 최고 5.1m 층고의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하역 데크(C동에 한함) 시스템이 적용돼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물류 이동의 편의를 돕는다. 센터에 기업지원센터와 어린이집도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일대는 서울과 수도권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으려는 기업들이 눈여겨 보는 지역"이라며 “최근 이 일대에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GIDC 광명역’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 ‘GIDC Mall’도 함께 분양한다. ‘GIDC Mall’은 220m의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