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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화의 세계로'…전세계 평화 문화 축제에 5만여명 참여

등록 2018.09.18 2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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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서 “눈과 귀로 평화세계 변해가는 지구촌 경험”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문화 축제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있다. 2018.09.18 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문화 축제가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과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5000명이 연출해 낸 대(大)북 퍼포먼스, 평화 퍼레이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은 예술 공연, 불꽃축제, 대동제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꾸며졌다.

 축제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북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파도타기와 310명의 군악대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이어 2500여명의 HWPL 전국 12지부 회원들이 영원한 평화의 세계로’란 제목으로 12가지 퍼레이드를 벌였다.
 
 서울과 경기남부지부를 시작으로 부산경남동부지부, 인천지부는 ‘평화의 나팔 새 시대를 알리다’, ‘생명의 빛, 평화의 중심 HWPL’이란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먼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지부는 ‘생명의 빛, 평화의 중심 HWPL’이란 주제로 HWPL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서울·경기북부지부는 ‘하나된 36억 여성, 꽃피운 평화’란 주제로 HWPL의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평화활동을 소개했다.

 서울경기서부지부는 ‘IPYG의 힘찬 평화의 외침’이란 주제로 HWPL의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평화 촉구 외침을 담아냈다.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있다. 2018.09.18 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서울경기동부지부는 ‘평화의 선물 전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29차례에 달하는 HWPL 평화사절단의 해외 순방 활동을 표현했다.
 
 또 전북지부는 ‘마음으로 하나된 종교세상’이란 주제로 전쟁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종교가 하나로 통합되길 기원했으며 강원지부는 ‘후대에게 전할 최고의 선물, 평화교육’이란 주제로 HWPL이 진행하는 평화교육을 통해 하나로 화합된 지구촌을 화려하게 그려냈다.
 
 이어 대구경북지부도 ‘전쟁종식의 해답 DPCW!’란 주제를 형상화해 각 국 대통령이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를 법제화하는데 동의해 줄 것을 호소하고, 광주전남지부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주제로 전쟁과 갈등으로 끊어진 길이 DPCW로 연결됨을 알렸다.
 
 부산경남서부지부는 ‘하늘문화 전파로 하나된 지구촌 평화 가족’이란 주제로 각 종교와 세계 각 국의 대형 랜드마크를 등장시켜 하나된 지구촌을 상징화했으며 마지막으로 대전충청지부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평화의 세계-낙원의 세계, 평화대축제’라는 주제로 평화낙원의 세상을 화려하게 형상화했다.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열고있다. 2018.09.18  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8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열고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아울러 이날 행사는 평화를 소망하는 전 세계인이 국경·인종·종교를 초월해 하나가 돼 그 기쁨을 표현하고 인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 강원,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17개국에 실시간 생중계됐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쟁과 죽음의 문화에서 평화와 생명의 문화로의 변화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평화와 생명의 시대를 눈과 귀로 경험하면서 평화의 씨앗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새겨져 모두를 평화의 사자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핵심으로 4주년 행사에서도 세계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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