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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외국기업, 서울서 도시문제 해결할 신기술 소개

등록 2018.09.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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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청 본관서 Seoul Digital Summit 2018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세계 도시들과 유명 외국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도시문제를 해결할 신기술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22개 기업, 세계 4개 도시 대표가 모인 가운데 '서울 디지털 서밋(Seoul Digital Summit) 2018'을 개최한다.

 올해 참가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Del EMC, CISCO, KT, LG 유플러스, SK텔레콤 등 22개 기업이다. 해외도시는 드레스덴, 브뤼셀, 캄팔라 등 총 4개 도시다.

 오전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와 참여기업들이 '안전·교통', '정보보안·사물인터넷', '경제·교육',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가지 주제로 21개 협력안건을 제안하고 논의한다. 해외도시는 '도시의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한다.

 기업들은 주로 시민안전·교통, 정보보안·사물인터넷, 경제·교육, 빅데이터·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은 ▲CCTV망과 드론을 활용한 시민 안전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문제 해결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교육 ▲스타트업 기술지원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올해는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도시도 참가해 도시의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유한다. 우간다 캄팔라시는 '아프리카의 스마트 시티를 향한 도전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19일 오후에는 세계스마트시티 기구(WeGO) 주관으로 참가도시와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열린다.

 서울 디지털 서밋 주요 내용은 웹사이트(www.sds2018.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통방송(TBS)과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아프리카TV, 유튜브 서울시 채널, 판도라TV, 모바일 서울 등에서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이제 세계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 소통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했다"며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시문제 해결에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는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ICT 기술의 시정 접목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법을 모색해 서울시를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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