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가동…종합상황실 운영

등록 2018.09.18 17:16: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청 전경. 2018.09.18.(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청 전경. 2018.09.18.(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2~26일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관광객이 모두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완산구청과 덕진구청,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전주시보건소에서도 각각 자체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기간 총 549명의 시청 직원들이 휴일을 일부 반납하고 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과 자체상황실에서는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 등의 6대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청 종합상황실 4개반은 반별 1명은 상황 유지하고, 1명은 현장순찰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완산·덕진구청의 생활민원 처리반은 연휴 기간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KT, 도시가스 등 업무와 관련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 상황반은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남천교, 오거리광장, 영화의 거리, 걷고싶은 거리, 충경로·팔달로 버스정류장, 전북대 구정문,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한 집중 청소를 하고,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교통대책 상황실에서는 차량 이동상황 파악과 교통 불편 신고사항에 대한 접수·처리는 물론 효자공원묘지와 천주교공원묘지에도 근무자가 파견돼 성묘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돕는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성묘 등을 돕기 위해 전국으로 운행되는 특별교통수단(이지콜)도 증가 운행된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모든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함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건·사고 예방과 생활민원의 신속한 대처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