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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손흥민, 인터밀란전 선발 출격 예상"

등록 2018.09.18 17: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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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할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전 열리는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UEFA는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원정 1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선발로 뛸 것이라고 예상했다.

UEFA는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2선에 배치돼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상황이 좋지 않다. 이번 원정에 무려 5명의 선수가 빠졌다.

팀의 주축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위고 로리스 골키퍼가 각각 햄스트링과 넓적다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무사 시소코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리아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는 기술적인 이유로 제외됐다.

손흥민이 인터 밀란전에 선발로 나온다면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 선발출전이 된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왓포드 원정 경기에 이어 15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리버풀에 1-2로 패하며 2연패에 몰렸다.

아시안게임과 A매치를 치른 뒤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경기에 후반 28분 교체로 들어갔다. 

손흥민이 연패에 빠져있는 팀을 구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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