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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경남도교육청, 학교 공사현장 임금체불 예방 등

등록 2018.09.18 1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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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학교 공사현장 임금체불 예방 점검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설 학교 공사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공사현장의 근로자들의 임금과 각종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업체 및 시공감리단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임금 체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점검을 지시했다.

경남도교육청과 소속 기관에서 발주해 진행 중인 도내 공사 현장에서 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사대금 수령 현황, 하도급대금 지급 현황 등을 공개하도록 지도했다.

또 대금지급 현황 안내판을 공사 현장에 비치하도록 요청했으며, 건전한 건설현장 풍토 조성을 위해 건설 부조리 및 불법 하도급 행위, 임금체불 등 불공정 건설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도문섭 경남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추석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기성검사와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신설 학교 공사현장에서 공사대금 체불 피해 근로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설명회 18~20일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설명회'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도내 권역별 중학교 3학년 부장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8일 창원, 김해 등 중·동부권(경남교육연수원)을 시작으로, 19일 진주를 비롯한 서부권(경남과학교육원), 20일에는 올해 처음 평준화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지역(거제교육지원청) 순으로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을 학교 현장의 고입 업무담당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학생·학부모와의 진로․진학상담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과 관련한 고입 내신성적 산출 지침 및 평준화지역(창원 1·2학군, 진주 3학군, 김해 4학군, 거제 5학군) 추첨 배정방법 등이다.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사항은 외고(전국단위 국제고, 자사고 포함) 등이 후기 일반고(자공고)와 같은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고, 다자녀 가정의 학생이 우선 배정 가능한 학교가 현재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제한된다는 것 등이다.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모집 정원은 전년도의 1만1352명에 비해 2158명이 늘어난 1만3510명이다.

이는 평준화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거제지역 2130명과 입학전형 시기가 동일하게 변경된 자공고의 정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2019학년도 고입 내신은 성적이 존재하는 학기에 한해 학기별로 동일하게 교과성적을 반영하여 산출하며, 평준화지역 고입 추첨 배정은 학군별 합격자를 입학전형 성적에 따라 남·여별로 9개의 등급으로 나눠 고등학교 배정 지망 순에 따라 등급별로 추첨해서 배정하게 된다.

지원자 원서는 졸업예정자와 졸업자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작성해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중학교가 없는 경우는 본인이 지원하는 평준화지역 학군별 교육지원청에서 작성·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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