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국가고객만족도(NCSI) 2년 연속 호텔 부문 1위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왼쪽부터 5번째)와 임직원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이 18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8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2년 연속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6개월 이내 2박 이상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한 결과, 롯데호텔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6점을 획득해 호텔 부문 단독 1위 영예를 차지했다.

전담부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칭찬이나 불만, 제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LVOC 제도', 롯데호텔 서비스 노하우가 축적한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 등이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호텔 측은 분석했다.

롯데호텔은 현재 '6성급'을 표방한 시그니엘, 5성급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와 골프장 등 다양한 브랜드에 걸쳐 토종 호텔 브랜드 최다인 국내 19개, 해외 11개 등 총 30개 호텔을 운영하며 글로벌 리딩 호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국가고객만족도 호텔 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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