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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18.09.19 0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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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혁신도시와 매곡산단, 테크노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성장의 거점이 될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미래형 초소형 전기차', '분산발전 활용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개발 및 실증'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7년간 국비 230억원, 시비 98억원 등 총 328억원 규모다. 연구개발(R&D), 기업지원(비R&D), 비예산 사업(클러스터 내 규제개선) 등의 분야로 나눠 사업이 진행된다.
 
 연구개발(R&D) 분야는 1~3단계로 구분해 추진되며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이 공동으로 신산업 분야와 연계산업을 집적화·고도화할 수 있는 R&D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기업지원(비R&D) 분야로 혁신플랫폼 구축(산·학·연 네트워크), 글로벌 연계협력 촉진(공동R&D 발굴·기획, 해외시장 개척), 기업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비기술적 요소를 지원한다.
 
 비예산 사업 분야로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규제 및 제도 개선 등이 추진된다.
 
 울산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코어지구와 북구 매곡산단 등을 중심으로 한 수송기계 협력지구, 테크노일반산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지구 등 3개 지구 14개 거점으로 구성됐다.

 총면적은 1만117㎢이며, 사업 기간에 지역 내 주요거점을 추가 지정해 15㎢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혁신클러스터 내 국내외 투자 유망기업 발굴 및 유치, 맞춤형 용지공급 및 인허가, 1:1 컨설팅 등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 4월에는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할 실무지원팀(TFT)을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성했으며 지난 9월에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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