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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파스타'…"다채로운 상생협력 행사 열려"

등록 2018.09.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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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중소기업·프랜차이즈, 다양한 상생 및 할인행사 개최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 전후로 서울시내 5대 주요 권역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주요 5대 권역에서 쇼핑(명동), 트렌드(강남), 체험(삼성역), 젊음(홍대), 패션(동대문)을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명동 거리 모습. 2018.09.17.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 전후로 서울시내 5대 주요 권역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주요 5대 권역에서 쇼핑(명동), 트렌드(강남), 체험(삼성역), 젊음(홍대), 패션(동대문)을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명동 거리 모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형 유통채널과 전통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다채로운 상생협력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 ▲프랜차이즈 상생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남대문시장, 수원남문시장, 인천작전시장 등 수도권 내 대규모점포와 인접해 있는 9개 전통시장은 경품행사, 전통시장 홍보관, 지역주민 소통행사 등의 상생협력 행사를 추진한다.

남대문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는 인근 대규모점포에서 3만~5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남성사계시장과 구리전통시장은 대규모점포와 공동 경품행사도 이어진다.

서울 구로시장 인근 현대백화점 등 3개 대규모점포는 매장 내 전통시장 홍보관을 운영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모든 시장에서는 한복패션쇼, 미술대회, 걷기대회, 음악회 등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5대 백화점 등 집객효과가 높은 전국 17개 매장 이벤트장에서 우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 총 47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할인전이 진행된다.

특별할인전에는 체형교정의자, 칫솔살균기 등 리빙·패션잡화 등 소비자 선호도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된다.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긁는(스크래치) 복권과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밖에 가맹사업(프랜차이즈) 업계도 40여개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인 가맹점(2000여개)이 할인전 및 문화공연과 연계한 상생협력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가맹사업 업계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치킨·버거·커피 등 전국 가맹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특별 할인전과 라디오 공개방송, 버스킹 공연,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상생협력 행사는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고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획했다"며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상생협력이 유통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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