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민체감 성과 도출 위한 '정부혁신 워크숍' 개최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부혁신 실행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수립된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중점과제(24개)의 이행을 점검하고 국민체감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는 산업부의 혁신과제 담당자,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정부혁신 자문단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장헌범 혁신기획과장은 정부혁신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강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은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2개 분임으로 나눠 '사회적 가치가 구현된 정책사례'와 '협업·참여를 통한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윤종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정부혁신이 공급자 중심적인 혁신에 머무르면 혁신의 성과가 국민의 삶과 괴리되고 변화도 제한적"이라며 "수요자인 국민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방법으로 제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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