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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 신설

등록 2018.09.19 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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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내년에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 자동화된 공장에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형 공장을 이른다.

대학은 지능형 공장의 생산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 학과를 신설했으며, 독일의 아디다스 '스피드 팩토리'처럼 포스코ICT, 삼성SDS, LG CNS 등 국내 대기업들도 새로운 플랫폼을 강화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어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선도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오는 28일까지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대학은 또 기존 자동차과를 차세대자동차계열로 이름을 바꾸고, 자동차설계정비와 자동차융합기술 전공으로 세분화했다. 이 계열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신재생전기계열에서는 스마트에너지전공을, ICT컴퓨터계열은 IoT전공을 신설해 미래의 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추만석 총장은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이 3만여 개 구축되고 필요한 전문인력은 4만 명에 이를 것이다"며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학과 신설은 물론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해 53년 전통을 지닌 취업률 1위 대학의 면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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