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 신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 자동화된 공장에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형 공장을 이른다.
대학은 지능형 공장의 생산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 학과를 신설했으며, 독일의 아디다스 '스피드 팩토리'처럼 포스코ICT, 삼성SDS, LG CNS 등 국내 대기업들도 새로운 플랫폼을 강화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어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선도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오는 28일까지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시스템과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대학은 또 기존 자동차과를 차세대자동차계열로 이름을 바꾸고, 자동차설계정비와 자동차융합기술 전공으로 세분화했다. 이 계열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신재생전기계열에서는 스마트에너지전공을, ICT컴퓨터계열은 IoT전공을 신설해 미래의 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추만석 총장은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이 3만여 개 구축되고 필요한 전문인력은 4만 명에 이를 것이다"며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학과 신설은 물론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해 53년 전통을 지닌 취업률 1위 대학의 면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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