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노상 트럭과 원룸에서 40대·70대 숨진 채 발견
경북 구미경찰서 청사
A씨는 트럭 뒷자석 안전밸트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
그는 지난 8일 가족으로부터 가출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5시 50분께 구미시 인동의 한 원룸에서도 B(71)씨가 넥타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병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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