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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업그레이드된 기내 장난감 패키지 출시

등록 2018.09.19 09: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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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캐릭터 인형, 여행 가방 모형의 그림판, 액티비티 킷 등 구성해

복고풍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론리 플래닛 제휴 여행용 가방 선보여

에미레이트 항공, 업그레이드된 기내 장난감 패키지 출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어린이 탑승객을 위한 '플라이 위드 미(Fly With Me)' 기내 장난감 패키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기내 장난감 패키지에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지난 3년간 선보인 17가지의 동물 캐릭터 중 지난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사자 루이스, 판다 피크유, 펭귄 어니, 코끼리 사바나 등이다.

 이번 장난감 패키지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86개국 161개 전 노선에서 좌석 클래스 구분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2세 이하 영유아 탑승객을 위한 진동 캐릭터 인형이 제공되며, 3~6세 어린이 탑승객이 비행 중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 스티커 등이 포함된 여행 가방 모형의 그림판이 제공된다.

 장거리 노선의 영유아 및 어린이 탑승객 대상으로는 인형 겸용으로 제작된 담요와 액티비티 킷이 들어있는 가방이 준비 돼 있다.

 또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과의 제휴를 통해 7~12세 어린이 탑승객에게 제공하던 여행용 가방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여행 테마에 복고풍 디자인이 더해진 가방에는 교육용 여행 서적, 양말 등이 포함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3~8세 어린이 탑승객 대상으로는 플라이 위드 미(Fly With Me) 여행 잡지를 퍼즐, 게임, 색연필 등과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가족 단위 승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를 동반한 탑승객에게는 턱받이, 숟가락,  물티슈, 기저귀 매트, 발진 크림, 기저귀 가방 등이 포함된 어메니티 킷이 제공된다.

 두바이국제공항에 위치한 가족 전용 체크인 데스크에서는 우선 탑승 서비스 및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통해 가족 단위 승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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