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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수당, 11만여명에게 10만원씩 첫 지급

등록 2018.09.19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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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 시기에 맞춰 오는 21일 부산에서도 수당을 첫 지급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소득 하위 9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2012년 10월 이후 출생)의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13만6784명이 신청해 94.5%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미신청자 5.5%는 장기 해외 체류이거나 소득 상위 10%로 보고 있다.

 신청자 중 조사 완료된 11만여명에게 오는 21일 아동수당이 첫 지급 된다.

 아동수당은 소득·재산조사 및 선정까지 최대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8월 이후 신청자는 9월분과 함께 10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수당은 9월말까지 신청하면 9월분 소급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아직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9월말까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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