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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추석 앞두고 통화 품질 관리·내비 서비스 점검

등록 2018.09.19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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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화 품질 집중 감시

KT, 미디어 트래픽 감시 강화

LGU+, 의료기관 정보 안내

이통3사, 추석 앞두고 통화 품질 관리·내비 서비스 점검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추석을 앞두고 통화 품질 관리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 점검에 나섰다. 연휴 기간 내 이용가능한 병원 정보도 제공한다.

 ◇SKT, 통화 품질 집중 감시

 19일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통화 품질 집중 감시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약 22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해 특별소통상황실도 운영한다.

 아울러 고속도로, 국도, 공원묘지, 대형마트, 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와이파이 장비도 추가로 설치했다. 또 트래픽이 급증하는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급파할 계획도 세웠다.

 SK텔레콤은 T맵, 옥수수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들의 서버 증설 및 사전 점검 조치도 완료했다.

 ◇KT, 미디어 트래픽 감시 강화

 KT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와 SRT 역사, 공항, 백화점과 같은 쇼핑몰 등 450여곳을 포함한 전국 총 700여곳이 집중 관리 대상이다.

 이외에도 KT는 연휴 기간 중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의 실시간 방송 및 VOD 시청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미디어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고객들의 내비게이션 이용량 증가를 대비해 '원내비'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한 사전 긴급 대응훈련도 마쳤다.

 ◇LGU+, 추석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 안내

 LG유플러스는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전국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주소록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입력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 가장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구태형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휴대폰 주소록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한 '번호안내서비스'로 연휴기간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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