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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경제포럼’ 개최, 고부가 해양산업 경쟁력↑

등록 2018.09.19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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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해양․수산관련 기관을 비롯해 기업·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18 부산 해양경제포럼(OCEANOMY FORUM 2018)’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비욘드 오션(Beyond Ocean)’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경제 발전전략 및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한다.

 기조 세션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정부의 대외전략, 남방과 북방의 접점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이 ‘신남북방 경제협력시대, 물류기반 글로벌 혁신성장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의를 한다.

 이어 세션1에서는 ‘북방경제협력시대를 맞이하여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한국항만연수원 장하용 교수를 좌장으로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부사장과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의 동북아 항만물류분야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개발원 윤희성 박사를 좌장으로 ‘한국형 스마트 조선해운 기술개발의 현황과 전략방향’에 대해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세계가 주목한 해양관측위성 GOCI’에 대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유주형 해양연구기반부 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내 해양산업기술 세계화와 기술 수출 등 전략적 발전방안’에 대한 이용섭 녹원정보기술 글로벌 대표의 주제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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