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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2일차 정상회담, 오전 10시 백화원영빈관서...김정은 방문

등록 2018.09.19 09: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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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대극장 입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9.19.  photo@newsis.com

【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대극장 입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9.19. [email protected]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오전 10시께 문 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서 2일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이곳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묵고 있는 백화원영빈관으로 김 위원장이 직접 찾아와 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열린 1일차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의 집무실인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오후 3시45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회담은 오전 중으로 예정돼 있지만, 협상 진전 속도에 따라 오후까지 길어질 가능성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에서 "두 정상 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다"며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지만 정확한 시간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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