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달여행 동참 가능성 시사

등록 2018.09.19 10:20: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에자와 "같이 가자" 제안에 "같이 갈수도" 화답

【호손=AP/뉴시스】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왼쪽)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달 관광객 마에자와 유사쿠(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2018.09.18

【호손=AP/뉴시스】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왼쪽)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달 관광객 마에자와 유사쿠(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2018.09.18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가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초의 달 관광에 동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 차세대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과 함께 달로 가는 계약을 맺은 마에자와 유사쿠가 자신도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내가 가는 건 아직 확실치 않다"면서도 "어쩌면 둘 다 같이 갈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1972년 아폴로 미션 이후 달에 사람이 발을 딛는 것은 처음이다.

마에자와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 투데이'와 '조조타운'의 창립자로 "2023년에 주최자로서 전세계에서 6~8명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에자와의 달 관광이 아직 5년 이상이 남았기 때문에 머스크가 동행 여부를 결정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