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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협력' 세계경제단체연합 한국위원회 창설

등록 2018.09.19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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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일대일로 세계경제단체연합(SRCIC, Silk Road Chamber of International Commerce) 한국위원회 창립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위원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19. (사진=전경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일대일로 세계경제단체연합(SRCIC, Silk Road Chamber of International Commerce) 한국위원회 창립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위원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19. (사진=전경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이 추진하는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 관련 민간기구인 '세계경제단체연합'(SRCIC)의 한국위원회를 창설했다고 19일 밝혔다.

SRCIC는 2015년 12월 설립돼 현재 77개국에서 129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실크로드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통해 연선국가들의 교류를 증대하고 일대일로 프로젝트 참여를 촉진한다.

한국위원회 초대위원장에는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선임됐다.

전경련은 SRCIC 한국위원회 사무국으로서, 올해 실크로드 비즈니스 서밋(10.16~17, 중국 장가계) 한국사절단 참가와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SRCIC 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인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SRCIC 한국위원회를 통해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비즈니스 정보를 관련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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