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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4개년 복지계획 수립

등록 2018.09.19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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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4개년 복지계획 수립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주민과 함께 민선7기 복지행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KR컨벤션센터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2019~2022)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경과와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적인 복지정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월 민·관 합동 출범식을 갖고 설문조사,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을 통해 주민욕구와 복지자원을 파악했다.
 
 주요 추진전략은 ▲함께돌봄 네트워크 강화 ▲창의적 미래교육 환경 구축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활성화 등 4개 분야 40개 세부사업이다.

 이번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보건, 의료, 사회복지에 국한돼 있던 복지 영역을 고용, 주거, 환경, 안전, 문화 등까지 확대해 1~3기 계획과 차별화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관 협치를 통해 영등포 실정에 맞는 향후 4년간의 복지행정 발전방향과 지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며 "구 특화사업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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