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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사무관 승진, 명부 20%+역량평가 80%로 결정

등록 2018.09.19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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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62명 중 18명 선발예정, 10월 26∼27일 역량평가

【전주=뉴시스】전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전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 1월 예정인 5급 사무관 승진 결정을 명부와 역량평가 순위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9일 도교육청은 회의실에서 ‘5급 승진심사 운영계획 설명회’를 열고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20%와 역량평가 80%를 반영해 승진대상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역량평가는 관리자로서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서 작성(40%)을 통해 업무기획과 문제인식·해결 능력을 살피고, 심층면접(집단토론·개별면접 40%)을 통해 국민중심적 사고와 의사소통, 조정통합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심층면접은 집단토론면접(60분)과 개별면접(20분 내외) 등 2단계로 진행되는데, 집단토론면접은 3∼4명이 무작위로 조를 이뤄 공통의 해결과제에 대한 토론을 거친 뒤 공동의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

또 개별면접은 인성, 역량뿐만 아니라 6급 재직 기간 중 업무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육행정 45명, 시설 10명, 공업 7명 등 승진심사 대상자 62명(6급)이 참석했으며,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18명(교육행정 15명, 시설 2명, 공업 1명)을 선발해 내년 1월 이후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평가 대상자의 6급 재직기간 중 업무수행 실적, 청렴도, 구성원과의 협력 정도 등을 검증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온라인 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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