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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오일쇼크로 원전 선택, 이젠 신재생에너지 선택"

등록 2018.09.19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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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9.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9.19.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김경원 김난영 천민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우리나라는 오일쇼크가 와서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선택했던 게 원자력발전이었다"고 말했다.

성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세계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이번에는 다시 한 번 신재생에너지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에 앵무새처럼 공조하고 있다'라는 비판에 성 후보자는 "저는 에너지 정책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정책적 변화 요인이 큰 게 와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태양광 태널에 카드뮴이 나와 환경파괴되는 게 아니가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성 후보자는 "미국에서 생산, 활용되는 태양열에는 카드뮴이 들어가 있지만 우리가 생산, 수입하는 것에는 카드뮴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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