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천군 인구 3년간 9898명 증가…2025년 시승격 전망

등록 2018.09.19 13:20: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천군 인구 3년간 9898명 증가…2025년 시승격 전망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 인구가 최근 3년간 989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진천군 주민등록상 인구는 7만6887명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상주인구는 총 8만2708명이다.

 최근 3년간 군 인구수는 9898명(14.8%) 증가해 전국 220여 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0위를 찍었다. 충북 지자체 가운데 진천군 1위, 증평군 2위(3.21%)를 기록했다.

 인구 증가 요인은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로 풀이된다. 송기섭 군수 재임(2016년 4월 취임) 후 6조원에 육박하는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군의 최근 2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은 약 10%(4100여명)로 도내 1위 자리를 지켰다.

 8월 말 기준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1만1454명으로 올해 말 2700가구의 입주가 완료되면 6000명 이상 인구가 더 늘게 된다. 군은 2025년 시 승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