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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 국가산업단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등

등록 2018.09.19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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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시, 세종 국가산업단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세종시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연서면 와촌리, 신대리, 국촌리, 부동리 4개리 일원 3.66㎢을 지난 18일자로 지정·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사업부지의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 세종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올해 9월 23일부터 2023년 9월 22일까지 5년간으로, 이 기간 허가구역 내 농지(500㎡ 초과), 임야(1000㎡ 초과), 그 외 토지(250㎡ 초과)를 거래할 경우 세종시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하면 벌금에 처해지며, 일정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해당지역 토지정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 시보 및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 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금남면 발산리 등 19개리(38.28㎢)를 포함해 총 41.94㎢로 늘었다.

◇세종시, '연 2조 규모' 차기 시 금고 지정절차 돌입

 세종시는 올해 말로 기존 시 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20일 세종시청 홈페이지 및 시보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 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경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차기 시 금고 지정을 위해 다음달 17∼18일 양일간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접수한 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오는 11월중에 금고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세종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신청서 및 제안서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순위에 따라 제1·2금고를 지정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크게 5개 분야다.

 내년부터 향후 4년간 시의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 금고는 2018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제1금고는 1조200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 제2금고는 6000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기금 관리 업무를 맡는다.

 시는 10월 2일 시 본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금고지정 제안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설명의 기회를 갖는다.

◇세종시, 장군면 지역 안정적 상수도 공급 기반 마련

 세종시는 장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양질의 수돗물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장군면 중 평기, 봉안, 대교 등 면 소재지 주변 일부지역은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었으나, 그 외 지역은 마을상수도 또는 개인관정을 생활용수로 이용해 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로부터 농어촌 상수도확충 사업을 지원받아 지난 2015년부터 총 예산 57억 원을 들여 장군면 상수도 간선시설을 설치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추진 3년 만인 최근 이 일대에 상수도 기반시설인 배수지(7000t)를 증설하고 상수도 관로(28.7㎞)를 매설하는 1단계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시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상수도 간선시설로부터 각 가정을 연결, 수돗물을 공급하는 2단계 급수공사에 들어간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2년에는 장군면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4억 투입' 연동면에 안심마을 만든다

 세종시는 ‘시정3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연동면이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후속으로 농촌지역의 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자체 공모 사업으로 실시된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33일간 공모를 실시한 결과 분야별 주민활동 계획을 담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제출, 타 지역에 비해 사업 추진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동면이 94.1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동면에는 내년 1년간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과속단속카메라·안전펜스 등 교통 5개 사업 ▲배전함 교체·호스릴일체형 소화전 설치 등 화재 2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해충퇴치기 등 감염병 1개 사업 ▲태양광조명시설·농약보관함 등 자살 및 범죄예방 2개 사업 ▲자동심장충격기·휴대용제설기 등 취약계층 보호 2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연동면을 포함해 5개 면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20억 원을 투자해 안전인프라 구축과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시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공익활동사업 운영 및 성과, 사업 특성화, 수행기관 노력 및 지자체 지원 등 4개 영역 10개 항목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비보조 사업으로 공익활동사업을 추진, 전체 36개 사업단, 2079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개소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세종시니어클럽을 활용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문적·체계적 추진과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관리에 힘쓴다는 복안이다.

◇세종시, 조치원시장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

 세종시는 19일 조치원시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친환경 생활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5가지 친환경 생활수칙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생활수칙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추석 선물은 종이영수증 발급 없이 친환경상품으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등이다.

◇세종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세종시는 추석명절 기간 지역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건축·전기 관련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대형마트, 기차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곳의 건축물 변형·결함 발생여부, 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명절 전 보완사항을 통보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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