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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인재양성 산실'… 춘해보건대 입학정원 96% 수시 선발

등록 2018.09.19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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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60% 면접 40% 특별전형

전국 137개 전문대 중 취업률 2위

춘해보건대 전경

춘해보건대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인 춘해보건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 정원 670명 중 96%인 645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학과에서 수시전형을 실시하는데 일반전형으로 87명을 특별전형으로 558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대학자체기준전형을 통해 400명을 선발하며 고교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반영한다.

학생부성적 학년별 반영비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인문·전문)의 경우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로 전 과목을 100%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유웨이, 진학사)으로만 가능하며 전체학과 2지망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대학은 6회로 지원이 제한되지만, 전문대학은 제한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모든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MRI 실습 중인 재학생 모습. 2018.09.19.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MRI 실습 중인 재학생 모습. 2018.09.19.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email protected]



모집기간은 수시 1차는 오는 28일까지, 수시 2차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다. 입학문의 및 상세한 정보는 대학홈페이지(www.ch.ac.kr)나 교무입학처(052-270-0401~0406)에 문의하면 된다. 

춘해보건대는 2016년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건강보험 기준)에서 85%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다.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14%포인트 높고,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2위다.

춘해보건대는 또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성적우수장학금·복지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과 산업체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외 장학금이 있으며 신입생특별장학금에는 어학성적우수장학 및 신입생 성적장학 중 전체수석·학과수석장학·등급별 내신우수장학·만학도장학 등 81종의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내외 장학금으로 재학생 1명당 평균 300만7196원을 지급했다.

춘해보건대는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해 국내외 보건·의료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1968년에 설립했다.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해 치위생과·물리치료과·응급구조과·작업치료과·안경광학과·방사선과·언어치료과·유아교육과 등 3년제 학과와 보건행정과·의료공학과·사회복지과·요가과 등 2년제 학과까지 총 13개 학과로 이뤄져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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