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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신재생에너지, 큰 방향이면 어려워도 해야"

등록 2018.09.19 1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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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9.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9.19.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김경원 김난영 천민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원자력발전이 무에서 시작해 성공했던 신재생에너지가 큰 방향이면 어려워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신재생 에너지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내 탈원전 정책 유지하며 해외 원전 수주한다는 데 잘 될 것 같느냐'고 질의하자 성 후보자는 "이 사업을 하면서 정말 필요한 게 수출"이라고 답했다.

성 후보자는 "원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며 "지금 규모보다는 적겠지만 수주 통해 보완하고 새로운 부분 생성되는 부분에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전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 문제는 안타깝다. 정책적으로 어떻게 풀 수 있는지 (고민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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