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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 코트야드 등 4개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로 한국 공략

등록 2018.09.19 1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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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올데이 다이닝 '가든 키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올데이 다이닝 '가든 키친'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다양한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로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을 맹폭한다.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의 한국 시장 진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의 최상급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여행객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글로벌 체인 호텔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고, 국내에서는 근래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호캉스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4곳,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1곳,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2곳, '알로프트' 2곳 등 총 9개다. 이 중 올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3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4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5월) 등 최근 3년간 5개가 문을 열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국내에서 'JW메리어트' '웨스턴' '쉐라톤' '르 메르디앙' 등 5성급 브랜드 포함 총 21개 호텔을 운영 중인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인 셈이다. 메리어트는 앞으로 부산에 페어필드 2곳, 경기 수원시에 포포인츠 1곳 등 3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페기 팽 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마케팅 총책임자는 "한국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가 성장할 기회의 땅이다. 특히 국내 레저 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방 도시가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국내외 중산층 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는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성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풀커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브랜드&마케팅 부사장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의 전례 없는 성장은 많은 여행객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격 경험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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