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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양북면 주민 180여명 '무료 눈 검진'

등록 2018.09.19 16: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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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와 안약 등 배부,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수원이 19일 경주시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하고 있다. 2018.09.19. (사진= 한수원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수원이 19일 경주시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하고 있다. 2018.09.19. (사진= 한수원 제공)[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19일 경주시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상생 및 저소득층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 눈 검진' 행사를 열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의사 및 검진 요원들이 양북면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 안압, 굴절, 각막곡률 검사와 전문의 정밀 검진 등을 진행했다. 

진료를 마친 어르신들에게는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안내와 접수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주민 4700여 명이 안과 검진을 받았고, 907명이 개안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한수원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과 진단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을 조기 발견하는 한편, 실명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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