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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학교 과학실 및 실험장비 확 바꾼다

등록 2018.09.19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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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57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2차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및 과학실험실 안전장구 확충사업을 전개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사업'은 첨단 과학실험과 STEAM(융합인재교육)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을 구축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등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에는 23개교에 5000만원씩 모두 1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도내 158교의 과학실을 미래형 과학실로 변화시켰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발표, 학습, 실험, 토론, 준비, 전시 영역 등으로 물리적 공간을 재배치해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활성화시키고 문제해결 중심의 학습이 이뤄지도록 설계된다.

안전장구 확충 사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과 공통과목 신설,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진 등 자연재해 위험 노출 증가 등으로 과학실험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과학실험실에 보안경, 안전장갑, 방염 담요, 소화기, 비상샤워기, 눈세척기, 밀페시약장, 콘센트 비상 차단 스위치, 흄후드, 안전장구 보관함 등을 구비하고 있다.

2차 사업에는 도내 34개교에 500만원씩 모두 1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과 과학실험실 안전장구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창의적인 과학수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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