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이가 펼치는 향연'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다음달 5일 개최

등록 2018.09.19 17:2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포스터.2018.09.19.(사진=울진군 제공)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포스터.2018.09.19.(사진=울진군 제공)  [email protected]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진금강송이 빚은 천년의 향’을 주제로 펼쳐지며 이번 축제의 킬러콘텐츠는 ‘울진금강송 송이랑 푸지게 먹고 놀자’이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세계적인 명품 ‘울진금강송’의 품격과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향(香)을 자랑하는 울진 금강송 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가(高價)의 송이를 값싸고 맛나게 먹고, 신명나는 놀이와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과 놀이·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설정한 축제 컨셉트인 ‘푸지게 먹고 푸지게 놀자’ 프로그램과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로 마련한 ‘파인 컬처페스티벌’, 가족 중심 과학 체험프로그램인 ’울진 금강송 과학 한마당‘을 개최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고가의 송이를 저렴하게 맘껏 맛 볼 수 있도록 ‘송이 경매’와 ‘깜짝할인 이벤트’ 프로그램도 대폭 늘였다.

 ‘울진금강송 송이와 울진 한우의 만남’의 주제로 펼치는 금강송 송이 깜짝할인 이벤트는 경매와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송이를 구입하고 축제장 솔밭에 마련된 대형 송이구이 부스에서 직접 구워 맛볼 수도 있다.

 금강송 송이를 주재료로 만든 송이빵과 송이국수, 송이라면 등 축제 주전부리도 마련해 누구나 쉽게 울진금강송 송이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7일 오후 2시 축제장 내 ‘솔밭 놀이마당’ 무대에서 펼쳐지는 ‘파인 컬처 페스티벌’은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송을 축제 콘텐츠화해 먹거리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축제의 대안성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다.

 ‘울진금강송이 부르는 노래’를 콘텐츠로 ▲천년의 꿈 울진금강송 ▲울진금강송을 지킨 산촌사람들의 삶과 문화 ▲울진금강송 민속놀이 ▲울진금강송 ‘솔숲 토크쇼’ 등 현장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 체험 전경.2018.09.19.(사진=울진군 제공)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 체험 전경.2018.09.19.(사진=울진군 제공)  [email protected]

축제장 내 아이스링크장을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한마당인 ‘울진금강송 로봇체험장’과 ‘쓰리D’ 체험장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울진금강송 송이 산지 채취 체험(사전 접수· 울진군청 산림녹지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탐방(사전 인터넷 예약 필수) ▲울진금강송 목도나르기 ▲울진금강송 빨리 자르기 ▲울진금강송 목공예 체험 등 신나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울진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외부 전문 예술단을 중심으로 ▲서예, 미술, 분재 등 예술작품 전시 ▲천만송이 국화전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울진예술인들의 공연 ▲장수어울마당 ▲상설놀이·마임마당 등도 개최된다.

 울진군산림조합이 선보이는 ‘송이주’와 친환경 임산물, 가공특산품과 ‘금강송 송이판매부스’도 운영되며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송과 송이, 능이 등 임산물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울진 금강송 송이 전시코너’와 ‘산림생태학습장’도 마련된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의 명품인 금강송송이를 축제 컨텐츠로 승화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