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어필립 '2호기 도입'…광주~제주·김포~제주 노선 투입

등록 2018.09.19 17:19: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호기 1호기보다 연료 효율성 높고 항속거리 길어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19일 호남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 ㈜에어필립이 제주 신규 노선에 투입할 2호기를 도입했다. 2호기는 화이트컬러 기반의 1호기와는 달리 버건디컬러(암적색)로 래핑해 에어필립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2호기 'ERJ-145LR' 기종은 1호기 'ERJ-145EP'와 같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에서 제작한 50인승 항공기다. 2018.09.19 (사진=에어필립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19일 호남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 ㈜에어필립이 제주 신규 노선에 투입할 2호기를 도입했다. 2호기는 화이트컬러 기반의 1호기와는 달리 버건디컬러(암적색)로 래핑해 에어필립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2호기 'ERJ-145LR' 기종은 1호기 'ERJ-145EP'와 같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에서 제작한 50인승 항공기다. 2018.09.19 (사진=에어필립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호남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 ㈜에어필립이 제주 신규 노선에 투입할 2호기를 도입했다.

 에어필립은 1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2호기(ERJ-145LR) 도입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관계자, 에어필립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했다.

 공개된 2호기는 화이트컬러 기반의 1호기와는 달리 버건디컬러(암적색)로 래핑해  에어필립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에어필립 2호기 'ERJ-145LR' 기종은 1호기 'ERJ-145EP'와 같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에서 제작한 50인승 항공기다.

  1호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항속거리가 더 길고 탑재 중량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1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필립 2호기 도입 축하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관계자, 에어필립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했다. 2018.09.19 (사진=에어필립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1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필립 2호기 도입 축하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관계자, 에어필립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했다. 2018.09.19 (사진=에어필립 제공) [email protected]

에어필립은 도입한 2호기를 오는 10월8일부터 '광주~제주', '김포~제주' 신규 노선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3호기가 도입되면 11월부터는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은 "2호기 도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마음을 태웠지만 빠른 도입으로 얻을 수 있는 실리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에어필립의 기본 운영방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면서 "2호기는 처음 바퀴를 내린 무안국제공항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