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트라, 철도차량산협과 '베를린 철도수송기계 전시회' 참가

등록 2018.09.20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21일까지 진행...세계 60개국 참여

"수소전지 등 대체연료 활용한 개발 추진"

코트라, 철도차량산협과 '베를린 철도수송기계 전시회' 참가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21일까지(현지시간)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세계 최대 철도차량 전문 전시회인 '독일 베를린 철도차량 수송기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약 6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철도차량·수송기계 관련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한국에서는 38개의 기업(한국관 13개·개별참가 25개사)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의 슬로건은 '모빌리티의 미래'다. 혁신적인 정보와 통신 솔루션, 신소재와 지능형 안전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을 통해 철도산업의 미래를 개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포럼과 간담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철도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체감하고 최신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유럽 철도차량 산업은 디지털,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을 모색함에 따라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들은 수소 연료전지 등의 대체연료를 활용한 철도차량 개발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들 역시 이러한 추세에 따라 철도용 센서, 철도차량용 부품 등에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출품해 경쟁기업들과 당당히 겨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용찬 코트라 함부르크무역관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