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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한은행·카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업무 협약

등록 2018.09.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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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해 중소상공인 창업리스크 최소화 지원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제17회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 개막식이 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09.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제17회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 개막식이 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소문별관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서울시-신한은행-신한카드'의 '3자간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세 기관은 '공공과 금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지원'을 공동 목표로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및 공익사업 상호 협력 ▲협력기관 소유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 연계 및 교류 ▲협력기관의 빅데이터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협력 과제 수행과 빅데이터 제공 및 공유 활동을 추진한다. 2022년까지 중장기적인 협력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19년부터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협력해 은행자금 흐름 및 카드소비 데이터 기반의 정책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만들고 빅데이터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와 공공 및 민간 데이터의 공유, 유통 및 산업 활용 확산을 위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실질적 이행을 위해 '민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한 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서울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와의 협업체계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핵심 빅데이터와 분석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공공분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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