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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해외진출 활성화' 세미나

등록 2018.09.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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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연구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 참석해 현황 공유

"한국 기업 신산업 분야서 해외로 적극 진출해야"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경기도 일산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업계와 연구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과 해외진출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지속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이해서는 민간·공공 부문의 역량 증진이 필수"라며 "도시공간 안의 교통·에너지·행정 등 다양한 기능을 효율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과 함께 지자체·사업자·시민사회 등의 협력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갖춰 패키지 도시 모델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스마트시티 핵심 진출 국가를 선정해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근배 무역협회 무역정책지원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국 기업이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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