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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인티큐브 등 3곳 기사회생...12곳 상장폐지 위기

등록 2018.09.19 2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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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솔인티큐브·디에스케이·수성 등 3곳은 상장 폐지의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나머지 12곳은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 결산 감사의견 비정적기업 15곳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회의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회의결과 이날까지 감사의견 '적정'의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한 한솔인티큐브, 디에스케이, 수성은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솔인티큐브, 디에스케이는 오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다만 수성은 지난 7월31일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함에 따라 거래 정지는 지속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또 우성아이비, 엠벤처투자, 넥스지,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트레이스, C&S자산관리, 위너지스, 모다, 레이젠 등 11곳은 오는 21일까지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최종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파티게임즈는 오는 28일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림에 따라, 지정한 날까지 제출하지 못할 경우에는 증시에서 퇴출하기로 했다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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