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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부산대서 세 번째 행사

등록 2018.09.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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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4곳, 청년 150여명 참여하는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부산대에서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세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경남지역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에코프로비엠,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우수 중견기업 4개 회사가 참여해 15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 중견기업이 지역의 청년을 '직접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로 지난 4월 충남대를 시작해 총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설명회와 상담회는 물론이고 청년들에게 친숙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고 참가기업 사전탐방 등을 통해 청년들의 호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난 상반기 두 번에 걸친 행사에서 3개 기업이 44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기업을 청년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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