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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내주 리용호 뉴욕 초청…북한과 즉시 협상"

등록 2018.09.20 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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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인사하고 있다. 2018.08.04.  dahora83@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인사하고 있다. 2018.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논의를 지속하기 위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다음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스티븐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가능한 빨리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측을 만날 수 있도록 북한 관리들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비핵화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약속들에 근거해 미국은 즉시 북한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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