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가을비 낮에 그쳐…21일 새벽 다시 비 소식

등록 2018.09.20 07:28: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내리고 있는 가을비가 20일 오후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다음날 새벽 다시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30㎜ 상당의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의 누적강수량(19일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7.1㎜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기장군 10.5㎜, 해운대구 9.5㎜, 영도구 9㎜ 등을 나타냈다.

이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21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부산기상청은 밝혔다. 21일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20~21일 아침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9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5~27도)보다 낮을 전망이다.

또 21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