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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양 연설 시청률 16.7%…60대 이상 가장 관심

등록 2018.09.20 08: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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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남북정상회담 둘째날인 19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집단체조 동반관람한 뒤 평양 시민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모습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 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주민 상대로 연설을 했다. 2018.09.19.myjs@newsis.com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남북정상회담 둘째날인 19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집단체조 동반관람한 뒤 평양 시민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모습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 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주민 상대로 연설을 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 평양 연설에 고연령층 시청자들도 기립 박수를 쳤다.  

20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26~33분 7분간 진행한 문 대통령 평양 연설 중계 방송 전국 시청률 합은 16.7%를 기록했다.   

KBS 1TV,  MBCTV, JTBC, TV 조선, YTN, 연합뉴스TV, KTV 등은 이날 문 대통령이 북한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 대집단 체조 관람을 마치고 평양시민 15만 명 앞에서 한 연설을 생중계로 방송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평양 연설은 60대 이상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다. 시청률 15.2%였다. 

그 다음으로 50대가 13.8%, 40대가 시청 7.2%, 30대가 4.6%, 20대가 3.1%, 10대가 1.5% 순으로 시청률이 낮아졌다. 연령이 낮을수록 관심을 적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도 큰 차이는 없었다. KBS 1TV, TV조선,  YTN, 연합뉴스TV, KTV를 통해 문 대통령 연설을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대는 60대 이상이었다. MBC TV와 JTBC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대는 50대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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