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성지식·성예절 증대 기대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장애학생 성교육을 위한 공연을 실시한다 . 2016.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지식 알기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극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성폭력·성예절을 교육하고 공연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학교(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실 ▲장애학생 성교육 손인형극 및 뮤지컬 ▲찾아가는 문제행동 해결 중심 개별상담 ▲장애학생 자기옹호 프로그램 ▲성 인권 관련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관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올바른 성예절 및 성지식 향상을 위해 손인형극,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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