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출산준비 프로그램 무료 운영

(사진 = 인천미추홀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민지 인턴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준비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추홀구보건소는 11월 말까지 임산부건강교실, 미술태교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10월12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출산준비교육 전문강사가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출산을 위한 태교법, 라마즈호흡법, 산전·산후관리 등을 강의한다.

 미술태교교실은 10월 1일과 15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기저귀 파우치, 아기목베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다음달 2, 16,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모유수유전문가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수유자세 교정, 산전·후 유방관리, 마사지 등 모유수유의 성공을 돕는다.

 또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자에게 영양제와 임신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일정 소득 이하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영아 기저귀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체계적 관리를 실시해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거나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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