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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식]청소년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참여 등

등록 2018.09.20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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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오는 21일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오는 21일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 청소년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참여

경남 산청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초등학생 등 지역 청소년도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에 청소년이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형 지역발전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지역내 청소년 밀집지를 중심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관한 청소년 참여포럼을 실시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인프라 투자, 특화사업 전개 등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주도로 지역특색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주민자치형 지역발전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군은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돼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청 햇밤 중국 수출길 올라

지리산 청정골 경남 산청지역에서 생산된 햇밤이 올해도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산청군은 20일 신안면 하정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수출업체 란학설 ㈜가보무역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산청햇밤 중국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매년 산청 햇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가보무역은 지난해 1004t(27억원 상당) 보다 수출물량을 더 늘려 올해 1300t(32억원 상당)을 수출한다.이날 40t 첫 선적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계속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유래 없는 가뭄으로 밤 작황이 부진해 수매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줄어 농가들의 걱정이 컸었다.

그러나 올해 밤 가격이 지난해 보다 약 30% 정도 오른데다 향후 중·만생종의 생산물량에 대한 기대로 지역 밤 재배농가의 소득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청군 관내 밤 재배농가는 1800여 곳이다.

◇산청군 직장민방위대,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수상

산청군 직장민방위대는 20일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열린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직장민방위대는 효율적인 민방위 시설·장비 정기점검 실시와 민방위 교육 훈련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1인 1방독면 운동을 추진해 방독면 확보에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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