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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리발’ 시설공단이 운영…새 차 늘리고 서비스↑

등록 2018.09.20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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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공성과 안정성, 책임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부산시설공단이 두리발(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09.20.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공성과 안정성, 책임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부산시설공단이 두리발(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09.2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은 민간에 위탁·운영해 온 두리발(특별교통수단) 운영을 공공기관이 맡아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공성과 안정성, 책임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부산시설공단이 두리발(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두리발은 2006년 10월 도입후 그동안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민간에 위탁·운영해 왔다.

 시는 민선7기 시정혁신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약자의 안전 및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사업비 5억8800만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노후화된 두리발 차량 14대를 교체키로 했다.

 내년에도 신차 30대를 증차하고 노후차량 20대를 교체하는 등 총 50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는 노후차량 62대를 교체하고 신차 103대를 증차해 전체 두리발 차량을 261대로 늘려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두리발 운영이 부산시설공단으로 이관되면 공공성·안정성·책임성 강화로 민선7기 시정의 지향점인 신뢰받는 시정구현과 함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도 큰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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