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역 예정 군인에 맞춤형 취업 정보' 구체방안 마련 착수

등록 2018.09.20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역 예정 군인에 맞춤형 취업 정보' 구체방안 마련 착수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전역을 앞둔 군인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 방안이 논의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국방전직교육원은 20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관에서 제대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역 장병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지도를 지원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의 채용정보를 전직교육원 내 청년장병 지원 홈페이지에 다루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잡맵, 직업사전, 직업전망 등 고용정보원에서 보유한 진로지도 관련 콘텐츠를 청년장병 지원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방안도 다뤄진다.
 
 이외에 전역간부 진로 동향, 이직기간, 연봉정보 등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매년 전역하는 단기복무 장병 27만명 가운데 학업 혹은 직장에 복귀하지 않는 인원이 7만명에 이른다"며 "전역 장병이 무사히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 실업난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