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거제소식]'추석 대목' 거제시,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등

등록 2018.09.20 10:14: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거제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거제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추석 대목' 거제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 걷었다

경남 거제시가 이번 추석 대목에 맞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코앞이지만 장기적인 조선업 불황과 대형마트 이용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고현시장과 옥포시장의 공영주차장을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6일간은 시장 주변 주차장 역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더불어 고현시장에서는 '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21일부터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민노래자랑 등 '거제고현시장 추석맞이 고객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노래자랑에 참여한 전통시장 이용고객에게 거제사랑상품권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9일 오후 고현시장에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거제시, 10월부터 과태료 체납 차량 집중단속

경남 거제시는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두 달간 매주 화·목요일에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차량등록부서 및 지방세체납담당과의 협업을 통한 요일별 합동단속으로 체납과태료는 물론 지방세 체납액까지 함께 징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최근 관내 체납자의 상시 주차지역을 파악, 9월말까지 체납액 미납시 번호판 영치는 물론 예금·급여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가능한 법정 제재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